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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 걸려보신 분들은 아시죠?
2년전에 확진되었을 때 처음 느껴보는 극심한 목통증에 물도 마시기 힘들었었는데요;;;
다시 겪게 될줄은 몰랐네요...ㅡㅡ;;;;
코로나 증상 관련, 스트랩실의 효과와 복용법 등을 알아보고 복용 후기를 공유하겠습니다.
스트렙실 이용 후기
▶ 성상 : 100원 동전보다 약간 작은 유백색의 사탕 형태
▶ 맛 : 허니&레몬 / 오렌지 두 가지
▶ 먹었을 때 느낌 : 목캔디처럼 화한 느낌이 강하면서 약간의 자극감이 있음
▶ 효과
- 목통증이 소위말하는 칼로 긁는것 같이 아프시다면 효과 거의 없을 수 있음
(이때는 물 삼키는 것도 아프기 때문에 사실 뭘 먹어도 다 필요없죠 ㅠㅠ)
- 일반 감기 정도의 목통증이시라면 시원한 느낌과 인후통이 완화되는 효과 있음
- 가족 중 한명은 평소 약을 안먹는 사람이 코로나 확진 후 극심한 목통증에도 처방약을 안는데요. 스트렙실 계속 먹으면서 버틸만 하다고 하네요^^;
▶ 가격 : 약국에서 5,000원
(지역마다 다를 수 있는데, 같은 성분의 다른 한국제품보다는 500원에서 1,000원 정도 비싼 가격이에요)
※ 저는 이번에 예전과 다르게 목통증이 칼칼하고 간지러운 일반 감기 수준이었기 때문에 먹었을 때 시원하고 완화되는 효과가 있었습니다.(개인차 있음)
스트렙실 성분
▶ 유효성분 : 플루르비프로펜(flurbiprofen)
- 효과 :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로 Cox를 억제하여 프로스타글란딘 합성을 억제
- 활용 : 보통 국소적으로 작용하는 첩부제 형식의 파스로 활용 / 트로키제 형태로 사용
▶ 첨가제 : 글루코스액, 꿀, 레몬향, 레몬멘톨, 마크로골300, 수산화칼륨, 수크로스액
※ 원인 치료가 아닌 증상을 완화시키는 약물로서 트로키제 형태의 약은 빠르게 작용하여 먹고 나서 15분 안에 통증이 줄어드는 효과를 나타냄
※ 트로키제란?
사탕처럼 입안에서 천천히 녹여 먹는 형태의 약물로서 입 안이나 목안 인후에 국소적으로 작용
복용법(용량)
▶ 성인 및 12세 이상 어린이
- 필요시 3~6시간 간격으로 1일 최대 5개 복용
- 최대 3일간 사용하도록 권장
- 약 1개를 입안에서 서서히 녹여서 먹음(깨물거나 부셔먹지 않아요)
※ 사탕 먹듯이 그냥 한 부분으로 빨아먹으면 자극감이 있기 때문에 입안에서 굴리면서 먹는것이 좋습니다.
※ 주변에 스트렙실 입안에 문 상태로 잤다는 분 이야기를 들었는데, 그럴 경우 접촉 부위 피부가 헐어서 살갗이 벗겨지는 불상사가 발생하니 주의바랍니다.
▶ 12세 미만 어린이는 복용하면 안됨
제품 특징
▶ 국내 최초로 출시된 플루르비프로펜 함유 트로키제
▶ 통증에 빠르게 작용하여 인후의 통증을 15분 이내에 감소
▶ 지속되는 시간 : 2~4시간
▶ 아픈 목에 직접 작용(국소작용)
▶ 입증된 효과와 내약성
※ 스트렙실 브랜드는 1950년대 영국에서 처음 출시되어 현재 인후통 치료제로는 전세계 판매 1위라고 하네요.
복용 시 주의사항
주의 사항으로는 매우 많은 내용이 있네요^^;;
첨부된 상세설명서를 참고하시면 되시며, 복용 전에 의사 및 약사와 상담하시면 문제 없으실 것 같습니다.
다만, 이것 한가지!!!
다른 약과 복용해도 되는지에 대해서만 말씀 드리면 COX-저해제를 포함하여 다른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와 함께 복용 시 이상반응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고 합니다.
※ 저와 가족들 확진되었을 때 코로나로 처방받은 약과 함께 먹어도 된다고 하여 그냥 먹긴 하였습니다.^^;
동일한 성분과 효과를 가진 다른 제품으로는 모가프텐, 요모겐, 젠스트린 등 다양하게 있기 때문에 스트렙실이 품절인 경우에 약사와 상의하시어 구입하시면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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